FC서울 2012 K리그 우승 세레머니

축 구 이 야 기 2012. 11. 25. 20:19 Posted by Kang_Seung

FC서울이 2012 현대 오일뱅크 K리그에서 우승을 하면서 2010년 우승이후


2년만에 다시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지난 11월 21일 상암에서 열린 제주와의 K리그 41라운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평일 경기 관중이 적다는 이유로 이번 주말 전북과의 경기에서 우승 세레머니를 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논란이 많이 되고 있지만, 우승이 확정된 홈경기도 아니고 시즌 마지막 홈경기도 아닌 경기에


우승 세레머니를 한 점에 있어서는 약간 옳지 않은 처사가 아니였나 생각이 됩니다.


어찌됐든 서울의 입장에서는 끝까지 우승 경쟁을 하던 전북과의 경기에서 


우승 세레머니를 한다는 점에서 더 짜릿하게 느낄수도 있겠지만, 


전북 팬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이 나쁠수도 있는 결정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승이 확정된 이후지만, 


전북입장에서는 반드시 이겨서 축제분위기에 초를 쳐서 이 억울함(?)을 복수하겠다는 마음일테고,


서울입장에서는 우승경쟁팀을 깔끔하게 이겨서 더욱더 완벽한 우승 세레머니를 계획하여


우승과 별개로 두 팀 모두 승리에 대한 열망은 대단했습니다.





응원석에는 K리그 챔피언을 축하하는 의미의 왕관이나 K리그 트로피를 본뜬 응원 도구가 많이 보였습니다.




경기 결과는 몰리나의 환상적인 시저스 킥으로 1:0 서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서울 선수들은 기뻐하고 이동국 선수의 아쉬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우승 세레머니 전에 선수들이 팬들에게 박수를 치며 라커룸으로 들어가고있습니다.



우승 세레머니 준비가 다 끝나자, 선수들 한명씩 가족분들과 나옵니다.


첫번째는 역시 하주장입니다.










브라질 국기를 가지고 나오는 아디선수.























정조국 선수의 부인 김성은씨의 미모는 여전하더군요.


연예인은 연예인입니다.







최용수감독님도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마지막으로 등장하십니다.














K리그 트로피와 시상대 입니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오고,


캡틴 하대성 선수부터 시상이 ㅅ



























목발에 몸을 의지한 이재권 선수의 모습도 보입니다. ㅠ










모든 선수와 스탭들에게 메달이 수여되고 드디어 우승 세레머니의 하이라이트인 트로피 수여가 시작됩니다.


















너무 흥분한 상태로 찍어서 사진이 마구 흔들렸습니다.....;




1층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것 같아서 사진찍기 좋게 W석 2층으로 와서 사진을 찍었는데,


트로피를 높이 들자마자 2층과 1층사이에서 꽃가루가 마구마구마구마구마구 나오는 바람에


다 가려버렸습니다..........ㅠㅠ








수동 포커스로 겨우겨우 몇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신난 선수들의 기념촬영.










선수들이 미리 준비한 우승 기념 티셔츠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옷 갈아입고 다시 기념촬영.





샴페인 몇박스 가져다놓고 신나게 노는 선수들.










최현태 선수는 집요하게 감독님만 노립니다.ㅋㅋ




고요한선수한테 우쭈쭈 샴페인 먹이는 데얀.

























정조국선수 노리다가 오히려 당하는 김진규 선수.







김진규 선수는 몰리나 괴롭히고 아디는 쿨하게 샴페인 한잔.









다른 선수들은 감독님 헹가레 준비중인데 외국인 삼총사는 기념촬영중.












최용수 감독님 헹가레. 


v자 그려주시는 센스. 






그리고 시작된 말춤 세레머니




















수줍게 천진난만한 춤추는 하주장.












가장 느낌이 살아있는 몰리나.









몰리나가 데얀 비웃는듯한 모습 ㅋㅋ









백댄서로 아들, 딸 데려나온 최태욱 선수.






W석 세레머니를 마치고, N석 쪽으로 슬라이딩 퍼포먼스.








사인이 안맞아서 서로 제각각으로 슬라이딩 함 ㅋㅋ







직접 말타고 나타난 최용수 감독님.









크레인 타고 N석으로.
















신나서 골대 올라간 현영민 선수.








선수들의 자녀들도 신낫습니다.






기념촬영중인 몰리나와 쿨하게 지나가는 데얀.







선수들 다같이 모여서 또 기념촬영.






몰리나는 여전히 기념촬영중.






마지막으로 W석 팬들에게 인사.






마지막으로 선수들과 가족들 단체사진 촬영.








FC서울의 K리그 우승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