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K리그 11R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번시즌 4번째 직관.


어린이 무료 입장 이벤트는 물론,

경기시작 전부터 경기장밖 광장에서는 많은 놀이거리들로 사람들이 북적거렸습니다.


최근 승점은 꾸역꾸역 따내고 있지만, 경기력 논란이 많은 FC서울과

올시즌 성적은 기대에 못미치지만 작년 정규리그 준우승팀인만큼 저력을 가지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는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을만한 흥미로운 매치업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경기장밖 현수막에는 올시즌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잠시 떠났다가 돌아왔지만 계속 있었던듯 익숙한 김진규 선수,

올시즌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여 미친듯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고요한 선수,

경남에서 많은 이슈를 만들며 서울로 돌아온 김주영 선수.




누구나 인정하는 서울의 에이스 듀오, 데몰리션 콤비 데얀과 몰리나.

대구 임대에서 돌아온 올림픽대표의 공격수 김현성 선수.







서울이 가지고 있는 역대 최다관중 기록 깨기에 도전한 이번 경기에서는

원정석도 S석의 일부만 내어주고 N석과 S석 E석까지 카드섹션을 준비하였습니다.


안타깝게 E석 2층에서는 카드섹션이 볼수는 없었습니다. ㅠ








경기 시작전 아디의 200경기 기념 행사도 있었습니다.













하프타임때는 어린이날 이벤트로 

어린이 100명대 FC서울 3선수의 시합이 열렸습니다.















최태욱 선수와 김태환 선수의 골로 2:1로 승리를 거두고

열심히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선수들이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





이 경기의 MVP는 결승골의 주인공 김태환 선수였습니다.

경기끝나고 E석으로 올라와 인터뷰를 하는 김태환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