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의 시작은 

부산하면 떠오르는 너무 유명한 해운대 .

지난번 기계학회때 근처까지 갔지만 정작 구경은 한번도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다시 찾은 해운대








새우깡 하나만 던져주면 엄청나게 몰려들더 갈메기떼들..


갈메기들 사이에서 유유히 걸어다니던 비둘기.......ㅋ







다음은 태종대.

1972년 6월 26일 부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다. 영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200m 이하의 구릉지역으로, 부산 일대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숲과 기암 괴석으로 된 해식절벽 및 푸른 바다 등이 조화를 이룬다. 옛날에 신선이 살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神仙臺)라고도 부르며, 신라 태종무열왕 사후(射侯)의 장소였다는 속전(俗傳:東萊府誌 所載)에 따라 현재는 태종대라는 호칭이 보편화되었다.



라고 한다. 사실 뭔지도 모르고 그냥 좋다길래 찾아갔다.





유람선이 있어서 유람선을 타고 태종대 안쪽까지 들어갈수 있다..

다누비(?) 라는 관광열차도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새해인데에다가 연휴여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아서 걸어서 돌아봤다 ㅋ

입구에서부터 코스대로 걸어서 다 돌아보는데에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1시간~2시간 가량 걸리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천천히 걸어서 돌아보는게 더 좋은것 같다.











보통 관광지에 'XX 왔다감 ' 이라는 낙서들때문에 눈살을 찌푸릴때가 많은데

여긴 특이하게 흔적을 남기는 장소가 따로 정해져있다.

이게 더 좋은 방법인것 같기도 하다. ㅎ




다음으로 찾은곳은 자갈치시장

광안리가 회가 싸고 좋다고 해서 광안리를 갈 계획이었으나

태종대에서 나오는 길에 위치하고있어서 자갈치시장으로 갔다.

역시나 사람이 엄청 많아서 차가 엄청 막혔다...





여기는 먹으러 간거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다 ...ㅋ

나름 인천에서도 어시장을 많이 가봤었지만..

여기서 신기했던건, 고래고기를 팔고 있었다...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주로 넘어가는길에 잠깐 들른 광안리 .



광안대교만 잠깐 보고 왔는데,

개인적으로는 해운대 한화리조트 앞에서 봤던 광안대교가

더 멋있었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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